산업

[수입차 신차전쟁] 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E63 4매틱+' 눈길·빗길서도 안정 주행 'E클래스의 백미'





벤츠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E63 4매틱+’는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최고 571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또 반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벤츠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E63 4매틱+’는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최고 571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또 반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올해 1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돋보인 모델은 단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중형 세단 ‘E클래스’다. E클래스는 지난 1월에만 총 4,208대가 판매됐다. 특히 E300 4매틱 모델은 1,593대가 팔리며 베스트 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벤츠 E클래스는 중후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벤츠가 자랑하는 최첨단 주행 성능 등이 매력 포인트다. 하지만 E클래스 판매량이 많다 보니 차별화를 원하는 고개들도 많다. 이 요구에 대응해 벤츠코리아는 올 상반기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63 4매틱+’를 선보인다.



이 차는 벤츠 E클래스의 백미로 불린다. 최신 4ℓ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 만에 도달한다. 역대 벤츠 E클래스 모델 중 가장 강력하다. 여기에 E클래스 최초로 ‘AMG 퍼포먼스 4매틱+’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맞물려 눈길과 빗길 등 어떤 조건에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뛰어난 핸들링, 높은 주행 안전성을 보장한다. 앞 차축과 뒤 차축의 완벽한 토크 분배가 가능해 물리적 한계까지 최적의 접지력을 보장한다.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다시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빠르고 매끄럽게 전환된다.


벤츠가 자랑하는 최신 기술들도 모두 들어 있다. 노면 상황이나 충격에도 안정적 승차감을 제공하는 벤츠 특유의 ‘에어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한 AMG 스포츠 서스펜션은 고성능 AMG 모델에 맞게 공기의 압력과 댐핑 설정을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편안함은 물론 민첩한 코너링 역시 기술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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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네 가지(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주행 모드가 제공되고 각 주행 모드에 따라 엔진의 특성,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이 변경된다.

이 밖에 E클래스에 적용됐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술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탑재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가격은 1억5,400만원이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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