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연습경기에서 비공식 올림픽 기록을 작성했다.
고다이라는 7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 500m 연습경기에서 37초05를 기록해 13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2014소치올림픽에서 이상화가 작성한 올림픽 기록(37초28)을 크게 앞당긴 것이다. 고 아리사(일본)가 37초61로 2위에 올랐고 한국의 김민선은 38초57을 찍었다. 이상화와 중국의 장홍 등은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