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란 헬스 2018’은 중동 국가뿐 아니라 유럽·아프리카 지역의 유수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란 최대의 의료·의료기기 분야 전시회다. 199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21회째를 맞는다.
협회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은 국내 기업 11개사 내외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국관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장치비의 최대 50% 이내, 운송비 100% 전액이 국고 지원된다. 한국관 참가 금액은 9㎡ 규모 1개 부스 기준 400만원으로 예상되며, 참가업체 홍보 및 바이어 명단 제공 등 현지에서의 마케팅 지원 등도 있을 예정이다.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최근 이란 정부의 보건의료계획 발표에 따라 이란 내 의료 인프라 확대 의지가 높아진 만큼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도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참가업체 모집은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