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산뜻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꽃가꾸기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꽃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자생단체 등이다. 서대문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3월 중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 공동주택과 금액을 정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공동주택 16곳을 선정해 꽃을 심고 가꾸는데 필요한 재료비 등으로 총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