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창 노로바이러스 확산 비상, 54명 추가 확진…총 86명 감염

평창 노로바이러스 확산 비상, 54명 추가 확진…총 86명 감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평창 현지에서 노로바이러스 집단감염이 확산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지역에서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54명의 노로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전날 확진자 32명까지 포함하면 총 8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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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확진 판정을 받은 54명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의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보안요원 38명, 수련관 종사자 1명, 오대산청소년수련관 교육생 3명, 경찰 9명, 종사자 2명, 기자단 1명이다.

노로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장염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사람의 손을 거쳐 전파되며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로도 감염된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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