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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코안경원, 시중가 보다 저렴한 누진다초점 안경 판매



아이데코안경원은 최근 노안을 관리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각광받고 있는 ‘누진다초점 안경’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누진다초점안경이란 렌즈에 다양한 거리의 도수를 삽입해 근거리 원거리 상관없이 한 안경으로 모두 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거리의 불편함이 없고, 꼈다 벗었다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많은 사람들이 노안안경으로 찾고 있다.

의왕시 고천동 경수대로 변에 위치한 ‘아이데코 안경원’은 우리나라 안경의 메카로 불리는 대구 3공단에서 성공한 뒤, 이곳으로 사세를 확장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아이데코는 100년 역사의 독일 칼짜이스 3D시력자동추적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검안을 실현한다.

또한 일본 광학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일본 니덱 자동추적검안기를 사용해 눈동자의 움직임과 위치까지 자동으로 추적, 측정하는 정확한 검안을 실시한다. 거기다 정확한 검사를 도와주는 일본 니덱 자동포롭터까지 갖추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가격이 비싸다면 선택을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아이데코는 저렴한 누진다초점렌즈 가격으로 고객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시중보다 20~30%이상 저렴하다.

아이데코 손재환 대표는 “대구 3공단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직접 안경테를 만들어 안경점 납품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며 “마진은 적지만 소비자는 그만큼 싸게 살 수 있다. 또한 렌즈의 경우는 충분히 검증된 중저가 렌즈 제품을 끊임없이 발굴해 판매하며 원가를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셀프로 안경테를 직접 고르는 방식을 사용해 매장 직원을 최소화한 것도 인건비를 줄여 안경 가격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

셀프로 안경테 고르는 방식은 직원의 눈치나 부담 없이 안경을 마음대로 써보고 고를 수 있어 고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물론 어르신들처럼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직원이 동행해 고르도록 도와준다.

손재환 대표는 “누진다초점 안경을 맞출 때에는 다초점렌즈가격 뿐만 아니라 전문가나 업체의 경력이나 임상경험, 실력수준, 장비수준, 해본 사람들의 충고나 추천 등을 꼼꼼히 챙기면 판단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무조건 비싼 것만 권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돕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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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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