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의 신개념 밀폐용기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가정용품·식기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락앤락은 자사의 밀페용기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가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8에서 글로벌 제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는 블록처럼 흐트러지지 않고 차곡차곡 쌓을 수 있어 정리가 간편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뚜껑 상단 가장자리에 6mm 높이의 턱을 탑재해 ‘6mm 히든캡’이라고도 불리는 디자인 포인트가 적층된 용기의 굴러 떨어짐을 방지함으로써 사용의 편의성까지 만족시켰다.
유리처럼 투명한 몸체와 모던한 브라운 컬러의 뚜껑은 차분한 느낌을 주며,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뚜껑엔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어 디테일을 살렸다. 돌기가 없는 몸체는 음식을 담은 채 테이블웨어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는 디자인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키며 국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그 우수함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힐 만큼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