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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주동민 PD, 과거부터 논란..'작가교체·성추행 소재' 눈살

주동민 PD와 고현정이 ‘리턴’ 촬영 중 불화를 겪었다고 전해지면서 주동민 PD의 전작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SBS 프로듀서 주동민 PD는 2004년 SBS ‘햇빛 쏟아지다’로 첫 작품을 연출했다. 이후 ‘부탁해요 캡틴’, ‘출생의 비밀’, ‘떴다! 패밀리’, ‘영주’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지난 1월 17일부터 방송된 ‘리턴’의 연출을 맡았다. 고현정, 이진욱, 봉태규, 신성록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극본과 연출로 호평받았지만, 고현정과 촬영 중 의견 불일치로 고현정이 하차를 선언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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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민 PD는 이전 작품들에서도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50부작으로 계획된 ‘떴다 패밀리’는 연일 이어진 저조한 시청률 탓에 반토막도 안 되는 20부작으로 조기 종영했다.

최저 2%대까지 시청률이 떨어지자 SBS에서는 주말저녁 드라마를 24년 만에 폐지하기도. 주동민 PD의 ‘출생의 비밀’ 역시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안타깝게 종영했다.

‘부탁해요 캡틴’은 방영 시작 후 5회 만에 작가가 교체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억지 설정, 캐릭터 현실성 없음 등을 지적했다. 하지만 작가가 교체된 이후에도 작위적인 설정은 이어졌으며, ‘승무원 성추행’ 장면으로 보는 이들을 불편케 만들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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