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과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오른쪽)/연합뉴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전용기편으로 9일 방남한다.
통일부는 “북한은 오늘 오후 통지문을 보내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이동경로와 시간을 통보했다”며 “고위급대표단은 평양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낮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8일 전했다.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는 인천공항에 대기하지 않고 바로 북측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단이 돌아가는 11일 오후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와 대표단을 태우고 귀환할 계획이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단장으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꾸려진 고위급 대표단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남측을 방문한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