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2일 첫 시연을 시작으로 설 연휴 기간 중 매일 2회에 걸쳐 시연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연과정을 거치면 콘텐츠 보완 작업을 거쳐 3월부터 상설 운영한다. 컨셉은 ‘미래를 밝힌다. 부산타워’이다. 영상콘텐츠 제작은 부산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타워 미디어파사드 구축과 함께 올해 상반기 용두산 공원 부산면세점이 문을 열고 하반기 ‘용두산 에스컬레이터 캐노피 미디어패널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용두산공원은 명실공히 부산의 랜드마크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