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CJ건설 "협력사와 상생 경영 강화"

8일 우수 협력사 시상

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건설 본사에서 열린 ‘CJ건설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김춘학(앞 줄 왼쪽 세번째) CJ건설 대표와 협력사 대표들이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CJ건설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건설 본사에서 열린 ‘CJ건설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김춘학(앞 줄 왼쪽 세번째) CJ건설 대표와 협력사 대표들이 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CJ건설





CJ건설이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포상하는 행사를 정례화하고 발주 제도 개선 및 경쟁력 확보 지원 등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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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건설은 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협력사 대상 포상 행사인 ‘CJ건설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화엄토건, 삼원에스앤디 등 1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상했다고 밝혔다. CJ건설은 1,000여개 협력사들 중 지난 1년 동안 토공, 철근콘크리트, 철골, 습식, 방수 등 11개 부문에서 상호 협력 의존도, 안전·품질·시공 능력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CJ건설은 외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사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 부여하는 발주 제도 개선 △하도급법, 건설산업기본법 준수 등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 경쟁력 확보 지원 등의 상생 경영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다. CJ건설 관계자는 “상생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 동안 비 정기적으로 실시했던 협력사 대상 포상 행사를 올해부터 ‘CJ건설 파트너스 데이’로 정례화했다”며 “향후 매년 부문별 분과 위원회를 조직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우수사 협의체 창설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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