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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최강희, 분리수거로 아침 여는 '추리퀸 일상'

숨은 추리력의 대가 최강희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사진=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 에이스토리





오는 28일(수) 첫 방송될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연출 최윤석, 유영은/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에서 추리퀸 유설옥(최강희 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사건 현장이 아닌 평범한 그녀의 하루일과를 낱낱이 짚어봤다.

# 활기찬 아침의 문을 여는 분리수거?

능수능란 주부 설옥의 아침은 종류별로 차곡차곡 모아둔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일과로 시작된다. 특히 그녀의 붉어진 코와 볼은 추운 날씨를 체감케 해 보는 이들마저 몸서리 칠 정도. 뿐만 아니라 잠을 자다 막 튀어나온 기색이 역력한 후줄근한 체크무늬 바지와 급하게 껴입은 티가 나는 털 후드는 리얼함 그 자체로 현대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 공포의 점심시간?! 분식집 사장님으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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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DNA가 움직이는 설옥에게도 생활터전은 있는 법.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의 점심시간이 오기 전 다량의 김밥을 말고 있는 그녀의 상황은 웃픈 현실을 담아내고 있다. 집안일을 끝내자마자 가게로 달려온 설옥의 어깨가 벌써 천근만근 축 처져 있어 안쓰러움을 자극하고 있는 것. 여기에 낮에 찾아온 식곤증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듯 졸음 가득한 눈과 멍한 표정이 키포인트로 드라마 속에서 추리와 함께 펼쳐질 설옥의 하루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하루의 끝 퇴근이다! 달콤한 디저트로 녹초가 된 몸을 녹이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설옥에게도 달콤한 휴식시간이 찾아온다. 모든 일과를 마친 그녀가 기다리고 고대하던 디저트 시간은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겨줄 설옥 만의 방법. 마치 온 세상을 다가진 듯 해맑은 그녀에게서 구름 위를 걷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삶이 느껴져 보는 이들마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이지만 현실성 다분한 캐릭터의 이면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시대의 사건 사고들을 마주하며 해결해나갈 유쾌한 그녀의 또 다른 일상이 극 속에서는 어떻게 녹아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다시 돌아온 추리퀸 유설옥으로 더욱 강력한 수사담을 그릴 최강희는 오는 28일(수) 밤 10시에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한 주 빠른 21일, 22일 이틀간 시즌1 몰아보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뜨겁게 불태울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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