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상무.
서재관 대우조선해양 상무.대우조선해양은 권오익 상무와 서재관 상무가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권 상무는 대우조선해양 선박기본설계를 총괄하고 있으며, LNG운반선, LNG-FSRU 등 가스선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을 개발해 인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이 결정됐다. 해양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 상무는 해양산업 최초로 오일메이저와 해양플랜트 관련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30년간 해양영업에 종사하면서 총 500억 달러 수주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점도 작용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인명사전 등재 소식으로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의 우수한 인재풀과 기술력을 증명하게 됐다”며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