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루마니아, 과수육종 교류 본격화 추진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 용인시 방문…지난해 교류협약 후속

정찬민 용인시장이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OHD 김인숙 대표, 게오르게 신 국립농업아카데미 재단 총재,정찬민 용인시장, 도린 수덷레아 부소장. /사진제공=용인시청정찬민 용인시장이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OHD 김인숙 대표, 게오르게 신 국립농업아카데미 재단 총재,정찬민 용인시장, 도린 수덷레아 부소장. /사진제공=용인시청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이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 교류 등을 위해 정찬민 용인시장을 접견하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용인시는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이 용인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의 방문은 지난해 체결한 과수육종 산업 활성화 교류협약의 후속조치를 위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게오르게 신(Gheorgh SIN) 국립농업아카데미 재단 총재와 도린 수덷레아(Dorin SUMERDA) 부소장, 에밀 끼투(Emil CHITU) 기획조사관, 벨렌티나 이사크(Valerntina ISAC) 연구실장 등 기술진 3명과 종자 관련 무역업체인 ㈜오에이치디 김인숙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루마니아 종자연구소 기술진 방문은 용인시와 인적교류, 기술이전, 육성품종 협의 등 세부적인 논의를 위한 것이다.

관련기사



이날 루마니아 기술진은 정찬민 시장과 과수육종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낙농체험 농장인 ‘농도원’, 양지면에 위치한 수경재배업체 선바이오투를 견학했다.

지난해 7월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순방에 나선 정찬민 시장이 농업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루마니아 종자연구소와‘과수육종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MOU’체결에 이은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과수육종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루마니아와 교류를 통해 재배품종 다양화와 육종기술 고도화 등 용인시 농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용인시는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3억원을 투입해 원예육종연구실 공사에 착공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