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가 아내를 위해 산부인과를 꾸며준 사실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일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출연한 최수종은 부인 하희라가 출산하기 전에 산부인과를 미리 다녀왔다고 전했다.
최수종은 “(아내) 출산 예정 병원에 제가 미리 갔었다. 가서 병실에 직접 누워봤는데 정말 벽면이고 천장이고 온통 새하얗더라”며 감상을 전했다.
최수종은 이어 “누워서 차가운 병실을 올려다보니, 잘못하면 우울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막하고 쓸쓸하더라”면서 “그래서 눕는 순간 희라를 위해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꾸미게 된 계기를 말했다.
최수종 남대문시장에서 풍선과 나비장식을 싹쓸이해와 아내가 머물 병실을 꾸며줬다. 사진을 공개하며 최수종은 “꽃동산에 놀러 온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저런 남편 만나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하희라씨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동상이몽2’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