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만찬 행사’를 장식한 하이트진로(000080) 와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개최된 IOC위원장 만찬 행사에 아르헨티나 명품 와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Clos de Los Siete·사진)’가 만찬주로 선정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400명에게 제공됐다고 밝혔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2014년 빈티지로 IOC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와인 제조 컨설턴트이자 양조학자인 미셸 롤랑(Michelle Rolland)이 직접 만든 레드 와인이다. 미셀 롤랑은 아르헨티나 지역 중 ‘우코밸리(Uco Valley)’의 재배가능성을 보고 보르도지역의 유명한 샤또 오너들 7명과 함께 끌로 드 로스 씨에떼를 탄생시켰다. 풍미를 담아내기 위해 여과과정을 거치지 않아 보랏빛이 감도는 진한 붉은색과 진한 자두향이 특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꿈, 도전 그리고 성공을 의미하고 있어 이번 행사와 의미가 잘 맞다”며 “IOC위원장 행사에 만찬주로 채택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