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95.1MHz)’에서는 김어준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씨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언론에서 주목하지 않고 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씨. 수원지검 검사 출신으로 이명박 재임 시절에 삼성 해외법인 법무법인 상무였죠. 삼성전자였던가요. 나중에 전무가 됐고. 퇴임 직전에는 삼성전자의 최연소 팀장이 됐다. 팀장이란 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삼성 가끔 이렇게 명칭을 별거 아닌 것처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사인 김은지 기자는 “장충기 사장도 실제론 차장이었다. 미래전략실 차장”이라고 말했으며 김어준은 “미전실 차장이라고 하면 한 30~40대 같은데 실제론 사장이었죠. 이 팀장도 해외법무를 총괄하는 자리였다. 이 분이 삼성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이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싱가폴로 출장 갔을 때 스위스계 은행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이거 살펴봐야 한다. 저는 수사권이 없어서 한계가 있었다. 검찰은 이번에는 갈 수 있는 데까지 가기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차지했다.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청취율 조사에서 공동 1위에 올랐으며 다른 공동 1위 프로그램은 SBS파워FM의 ‘두시탈출 컬투쇼’다.
1월 9일~22일 2주간 한국리서치가 MRS 2018년 1라운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프로그램이 청취율 11.6%를 기록했다.
[사진=김어준의 뉴스공장 홈페이지]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