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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정석원 측 "호주 여행 중 마약투약 관련 경찰 조사 中"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정석원 측이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 중임을 인정했다.

정석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정석원의 마약혐의로 체포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 말씀 드린다”며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가수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이 호주에서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석원은 필로폰 투약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난 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석원은 지난 2013년 백지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득녀했다. 최근에는 OCN ‘나쁜 녀석들2’에 출연했다.

다음은 정석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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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의 마약혐의로 체포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 말씀 드립니다.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습니다.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사가 끝난 후 경찰 발표에 따라 추후 입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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