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그룹, 설 맞이 어린이 공부방 찾아 봉사활동 벌여

CJ그룹 임직원들이 8일 서울 서대문구 예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CJ그룹 임직원들이 8일 서울 서대문구 예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CJ(001040)그룹(회장 이재현)은 설날을 맞아 8·9일 양일간 공부방 어린이들과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그룹 임직원 600여명은 5~8명씩 한 조를 이뤄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90여 곳을 찾아 CJ제일제당(097950) ‘비비고’ 제품을 이용해 떡만둣국, 전, 떡갈비 등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어린이들과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즐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명절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공부방의 역할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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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측은 “지속성·진정성·비즈니스 연계·임직원 참여 등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와 CJ 업(業) 특성을 결합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을 전개함으로써 대한민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J그룹은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CJ도너스캠프를 설립해 전국 4,6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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