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크(대표 정상용)가 중국 상해 법인인 상해중한두크펌프제조유한공사의 설립 10주년을 맞아 ‘상해두크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상해두크 10주년 기념 행사에는 총 450여명이 자리해 성대하게 개최됐는데, 중국 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중국 내 대리점 대표자 및 한국에서 근무하는 관련 직원들도 참석했다. 또한 중국의 주택건설부 도시건설사 장린웨이 사장, 한국주상하이 영사관 김범수 상무관, KOTRA 대한무역 투자진흥공사 주 상하이 허병희 관장, 한국 숭실대학교 윤재한, 박선민 교수 등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댄서의 공연과 퍼레이드 등 1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10년을 함께 해온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 ㈜두크가 지난 2008년 2월 중국에 투자하여 설립된 후 이번에 10주년을 맞은 상해두크는 공장규모 대지 7천평, 건물 6천평으로 조성되어 연간 펌프 생산량 12만대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생산과 함께 중국 내 판매업무를 맡고 있다.
㈜두크 관계자는 “상해두크 직원들이 준비한 공연은 직원들의 헌신과 회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이들은 상해두크 오픈 초기부터 함께해온 직원들로써 지난 10년간의 성장이 누구보다도 의미 있게 다가왔을 것”이라며 “한국두크와 상해두크 직원들이 같은 회사이지만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인데, 이날은 중국과 한국의 두크 가족이 한자리에서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행사였고 향후 상해두크의 더욱 큰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