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엔 사무총장 “확신 갖고 평창 방문 추진” 문 대통령 “우리 정부의 지향점과도 일치”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 “확신 갖고 평창 방문 추진” 문 대통령 “우리 정부의 지향점과도 일치” 정상회담유엔 사무총장 “확신 갖고 평창 방문 추진” 문 대통령 “우리 정부의 지향점과도 일치” 정상회담




유엔 사무총장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9일 문 대통령은 강원도 강릉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한 중인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차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창과 강릉에서 오찬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 여러 현안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방한에 “평화 올림픽 정신과 유엔 정신인 ‘포용과 연대’가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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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남북대화의 흐름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유엔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 지속가능한 개발의 실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유엔의 핵심 최고위직 인사들과 함께 평창 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문 대통령은 “유엔이 추구하는 평화, 인권, 지속가능한 개발, 사람을 중심에 두는 정신이 우리 정부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며 “특히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에 새 희망을 제시한 경험을 통해 국제사회의 민주주의와 평화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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