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올해 환경부·서울·인천시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친환경에너지 콘덴싱보일러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과 비교해 최대 28.4%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5분의1 수준으로 낮춘다.
서울시·인천·경기도 거주자가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두 제품 구입차액의 80% 정도인 16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환경부와 지자체가 반반씩 부담해 지급한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