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가수 백지영의 남편, 배우 정석원의 마약 투약을 비난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백지영 총 맞은 꼴 아니라 뽕 맞은 꼴이고 정석원 다시 사랑 안해 꼴이다. 정석원 마약 잊지 말아요 꼴이고 백지영 마약아 불어라 꼴이다. 백지영 히트곡 따라 가버린 사랑 꼴이고 지고지순 하루밤 마약으로 깨진 꿈 꼴이다. 부창부수 스캔들”이라고 말했다.
정석원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으며 9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서 조사를 마치고 석방됐다.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동종전과가 없고, 단순 투약만 확인되는 점, 공인으로서 주거가 일정한 점을 감안해 정석원을 석방조치했다.
한편 스턴트맨 출신인 정석원은 2008년 MBC ‘그들이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찬란한 유산’, ‘마이더스’, ‘오작교 형제들’, ‘옥탑방 왕세자’,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OCN ‘나쁜녀석들:악의 도시’에서 조직폭력배 동방파 보스 하상모의 오른팔인 서일강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사진=신동욱 트워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