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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영혼의 팔레트 과테말라 1부…‘푸른빛의 전설, 아티틀란’

‘세계테마기행’ 영혼의 팔레트 과테말라 1부…‘푸른빛의 전설, 아티틀란’




12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영혼의 팔레트 과테말라’ 1부 ‘푸른빛의 전설, 아티틀란’ 편이 전파를 탄다.


땅의 대부분이 산과 나무로 뒤덮여 있는 과테말라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호수가 있다. 바로 깊은 산속에 자리한 ‘아티틀란’이다.

예로부터 원주민에게 영혼의 쉼터라고 불리는 이 호수는 깊고 넓어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곳이다.


이 호수 주변에 자리한 12개의 마을 중에서 가장 크다는 ‘산티아고 아티틀란’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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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있는 공동 빨래터에서 옷과 함께 삶의 고단함을 씻어내는 여인들을 만나고, 과테말라 동전 속에 얼굴을 남긴 ‘콘셉시온’ 씨의 집에서 마야인의 전통 옷과 자수의 멋에 취해본다.

다음으로 찾아간 ‘산 안토니오 팔로포’에서 호수의 푸른빛을 상징하는 옷 ‘우이필’과 ‘찰리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본 후, ‘산 후안 라 라구나’에서 어부 ‘후안’ 씨와 쪽배를 타고 민물낚시를 한다. 잡은 물고기를 시장에 판 뒤 그의 집에 가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그들의 소박한 일상을 함께해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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