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일렉트릭 여주자전거도로에 태양광설비 구축

주영걸(왼쪽) 현대일렉트릭 사장이 원경희(가운데) 여주시장,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과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시청에서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일렉트릭주영걸(왼쪽) 현대일렉트릭 사장이 원경희(가운데) 여주시장,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과 지난 7일 경기도 여주 시청에서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일렉트릭


현대일렉트릭(267260)이 여주시 자전거 도로에 200억원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12일 현대일렉트릭은 경기도 여주시청에서 여주시·동서발전과 지난 7일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자치단체와 공공 및 민간기업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로 올 하반기까지 구축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여주시 남한강 일원의 자전거도로 2.5㎞ 구간과 여주보 인근 산책로 3.2㎞ 구간에 6.5㎿ 규모의 태양광패널을 지붕 형태로 설치한다. 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5㎿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도 설치해 조명을 밝힐 계획이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의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 지역 행사 후원 등 지역발전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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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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