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강현출 부군수는 13일 오전 제8962부대 3대대를 방문해 명절 지역향토방위 등 임무 수행에 애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강 부군수는 “군민이 모두 행복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 군ㆍ경 장병 위문을 통해 병역의무 수행 장병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유관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양=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