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본부, 초·중·고 졸업생 장학금 전달…장안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노기경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은 13일 장안제일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노기경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은 13일 장안제일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인근 지역 초·중·고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4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고리본부는 최근 기장군 장안읍·일광면에 있는 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졸업하는 학생 중 우수 학생 2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노기경 고리본부장은 지난 9일과 13일 장안고등학교와 장안제일고등학교 졸업식에 직접 참석해 8명의 졸업생에게 각각 80만 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고리원자력본부는 5개 초등학교에서 15명, 1개 중학교에서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총 25명의 졸업생에게 1,1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노 고리본부장은 “지역 인재의 새로운 출발에 고리원자력본부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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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리본부는 지난 13일 기장군 장안읍 월내마을 주민과 함께 장안천 일대 합동 환경정화 행사를 열고, 인근 지역의 깨끗한 자연 환경 보존에 앞장섰다. 이번 합동 환경정화 행사에는 월내마을 주민 및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 소속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천 주변 일대의 폐기물 수거, 시설물 점검 및 오염 요소 사전 제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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