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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비용구조 개선…견조한 성장 지속 전망 -키움증권

한전KPS(051600)가 비용 감소와 해외 부문 설장으로 실적 개선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한전KPS는 전년 대비 소폭의 매출 감소에도 4-4분기 영업이익은 36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통상임금 효과 및 성과급 축소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기저발전 용량확대와 해외부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나 분기별 변동성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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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많이 낮아진 상황이나 반전 가능성도 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완료 예정인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러한 에너지 정책방향 수정은 한전KPS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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