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2,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32.5% 줄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69억원)를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업 부문은 매출 역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중국 부문은 설비증설에 따른 인력 충원과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과 국내 모두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마진율 개선이 쉽지 않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역시 종전보다 11.3%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