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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유동근 “아이들 위에 있는 父 아니다” 박자감 있는 캐릭터

‘같이 살래요’ 유동근 “아이들 위에 있는 父 아니다” 박자감 있는 캐릭터‘같이 살래요’ 유동근 “아이들 위에 있는 父 아니다” 박자감 있는 캐릭터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주말의 아버지로 돌아온 유동근과 4남매 박선영, 한지혜, 여회현, 금새록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3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돌아온 유동근은 수제화 장인 박효섭을 연기할 예정.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4남매를 키우는 인물로 알려졌다.

유동근은 벌써부터 “우리 아이들”이라고 칭하며 후배 배우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 위에 있는 아버지가 아니다. 기존의 아버지보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박자감이 있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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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주말드라마의 아버지와 차별화된 점은 효섭이 자식만을 바라보던 아빠에서 남자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 이는 첫사랑 이미연(장미희)과의 만남 이후부터 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동근은 “로맨스 연기를 장미희 씨와 하게 돼 무척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같이 살래요’는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3월 17일 저녁 7시 55분 처음 공개된다.

[사진=지앤지 프로덕션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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