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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과 사전 살균법은?

▲ 노로바이러스, 메르스, 신종플루 등에 살균효력이 있는 ‘릴라이온 버콘’▲ 노로바이러스, 메르스, 신종플루 등에 살균효력이 있는 ‘릴라이온 버콘’


최근 집단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노로바이러스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관련 기사나 발생처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 또는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이나 감염자와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특히, 감염자의 침이나 분변, 환자가 만진 물건 등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거나 함께 물건을 사용하는 장소에서 집단 감염 사태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보통 노로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에 시달리게 된다. 건장한 성인들의 경우에도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어린이나 노인처럼 면역력인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환자의 침이나 오염된 손,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샤워기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이 될 수 있다.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바이러스와는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오랫동안 살아남을 뿐 아니라 감염 후 회복해도 2주 정도는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이 남아 있을 만큼 생명력이 강한 바이러스다. 아직까지는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감염되기 전 예방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예방법에는 수시로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고, 노로바이러스 살균효과가 있는 살균제로 감염자의 바이러스 분비물이 묻어 있을 수 있는 문고리, 계단난간, 실내 바닥 등을 살균 소독하는 것이 좋다.


특히 환자가 있는 병원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사전 살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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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의 살균력과 저독성으로 현재 서울혜민병원, 목포한국병원 등 국내 300여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릴라이온 버콘은 미국환경청(EPA)으로부터 노로바이러스 효력을 인정 받았으며, 그 외 휴먼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원인균 계열), 조류독감바이러스, A형간염 등 65종의 균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약외품 인증을 받아 가정 및 소변을 비롯한 체액유출물, 계단, 테이블 등 공공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다용도 다목적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파우더형으로 이동과 보관에 용이하고 물에 희석하여 쓰기 때문에 50g의 파우더로 살균소독액 5L를 제조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사전 살균과 예방을 위해 미리 미리 살균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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