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설특집 2018 아육대’ 여자 양궁 예선에서 레드벨벳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는 여자 양궁 단체전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 양궁 단체전 예선 1조에서는 레드벨벳 예리 슬기 아이린, 트와이스 쯔위 나연 다현이 대결을 진행했다. 특히 레드벨벳에서는 아이린이, 트와이스에서는 쯔위가 에이스로 꼽혔다.
먼저 다현이 9점과 5점을, 슬기는 5점과 3점을 기록했다. 이어 나연은 5점과 8점, 예리는 5점 6점을 쐈다. 쯔위는 에이스답게 9점으로 시작했다. 이어 아이린 6점, 쯔위 9점, 아이린 7점으로 트와이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마지막 주자의 마지막 화살은 둘 다 9점을 기록했다. 결과는 54점 대 41점으로 트와이스의 승리.
특히 쯔위와 아이린의 대결은 양궁 실력 외에도 미모 빅매치로 화제를 모았다. 이특은 “이 그림을 담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다”고, 전현무 역시 “저도 그냥 이 매치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설특집 2018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이 모여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 15일 오후 5시 10분부터 1, 2부가, 다음 날인 16일 오후 5시 10분부터 3, 4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