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있나요’에서 차오루가 남다른 적응력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자리 있나요’에서는 김성주, 김준현, 딘딘과 함께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tvN ‘자리 있나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출연진은 덕평 휴게소를 찾아 시민들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나섰다.
김성주·차오루 팀은 강원도 정선 친정 집으로 향하는 가족을 만나 차량 탑승에 성공했다. 가족의 친정집에 도착한 차오루는 마치 잘 알고 있던 집에 온 것 마냥 열심히 요리하는 등 허드렛일을 도맡아 어르신들의 이쁨을 받았다.
이에 차오루는 “한국 며느리가 된 것 같다”며 뿌듯해 했고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우리 조카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tvN 2부작 예능 ‘자리있나요’는 18일 오후 6시2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N 자리있나요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