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이란서 여객기 추락…66명 탑승 전원 사망

18일(현지시간) 이란 남부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66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수도 테헤란을 이륙해 이란 남서부 도시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했다.


매일 해당 항로를 운항하는 이 여객기에는 최소 66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만 항공 측은 국영TV에 66명의 탑승자가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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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 헬기를 급파했지만 추락 추정 지점이 산간이라 구조대 접근이 어렵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고 기종은 기령 17년의 중단거리 여객기 ATR-72로 전해졌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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