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주시 상거동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도는 오는 26일 도청에서 여주시, 사업 참여 민간사업자와 3자 협약을 체결한다. 테마파크는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5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550억여원을 들여 여주시 상거동 16만5,000여㎡ 부지에 공공구역(9만5,000여㎡)과 민간구역(7만여㎡)으로 나눠 조성된다. 도가 358억원을 들여 직접 개발하는 공공구역에는 유기견 보호동, 반려문화센터 등으로 꾸며진다. 민간업체 컨소시엄이 200여억원을 들여 조성 및 운영하는 민간구역에는 애견과 반려인이 함께 쉴 수 있는 숙박시설과 캠핑장, 동물병원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