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올해 공무원 채용, 교육청 일반공무원 526명 신규채용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일반직공무원 526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이는 2017년(180명 선발) 대비 약 2.9배에 달하는 인원으로 정부의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 정책 및 결원 충원 등을 반영해 직군별로 9급 행정직군 471명(교육행정 440명·전산 15명·사서 16명), 기술직군 55명(공업 8명·시설 35명·보건 12명)을 선발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는 2017년도와 마찬가지로 기술직군(공업·시설)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의 50%(22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는 차원에서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37명),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11명) 각각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작년과 동일하게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출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육행정직·전산직 시험과목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선발을 위한 물리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출제할 예정이다. 위탁해 출제한 문제는 필기시험 당일에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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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원서는 오는 3월 26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은 5월 19일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될 전망.

서울시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 중 인성?적성검사, 8월 중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8월 27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수험생은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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