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명소 13곳 문화관광 해설…연중 무료 운영

성남시는 이달부터 관광객 신청을 받아 ‘해설이 있는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 해설사가 성남지역 13곳 명소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필요할 경우 영어·일본어 설명도 곁들인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 4명을 문화·생태권역, 종교·문화권역별 탐방 코스 운영 시간대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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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태권역 관광지는 남한산성, 중앙공원, 율동공원, 성남시청, 천림산 봉수지, 신구대 우촌박물관, 국가기록원, 판교생태학습원, 율동생태학습원 등 9곳이다. 종교·문화권역 관광지는 봉국사, 망경암, 약사사, 분당 성요한성당 등 4곳이다. 5명 이상의 그룹을 이뤄야 해설사와 함께하는 관광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1주일 전까지 희망 관광지와 시간을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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