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 측이 성추행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스타에 “성추행 의혹 및 교수직 사임에 대해서 사실 확인 중이다”라며 “확인되는 즉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배우 겸 교수인 조민기가 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직에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조민기는 수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학교 차원의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2010년 3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오는 24일에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