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는 20일 장유3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 1호 ‘경상남도자원봉사왕’시상식을 진행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왕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13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적극적 동기부여를 위해 매월 도내에서 봉사활동 시간과 활동이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해시 김수옥씨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 가온누리강사단, 장유2동 자원봉사회)가 ‘2018년 1호 경상남도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03년부터 현재 총 3,702시간을 급식봉사, 재가서비스 등 소외된 이웃돕기와 지역 청소년의 자원봉사 교육봉사, 특히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장유3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자원봉사자 모집, 배치, 프로그램 개발 등 캠프지기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옥씨는 수상소감으로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리는 일이 무엇보다 큰 즐거움이라 여기고 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