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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불꽃이 터지는 순간"…보아의 치명적인 매력 '원 샷, 투 샷'

/사진=보아 ‘원 샷, 투 샷’ 뮤직비디오/사진=보아 ‘원 샷, 투 샷’ 뮤직비디오


보아의 첫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보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첫 미니앨범 ‘원 샷, 투 샷(ONE SHOT, TWO SHOT)’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원 샷, 투 샷’을 비롯해 래퍼 주노플로가 피처링한 뉴에이지 R&B 팝곡 ‘유어 송(YOUR SONG)’과 챈슬러가 피처링에 참여한 R&B 팝곡 ‘얼웨이즈, 올 웨이즈(ALWAYS, ALL WAYS)’, R&B 힙합 댄스곡 ‘내가 돌아(NEGA DOLA)’, 화려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카모(CAMO)’까지 다양한 장르의 7곡으로 구성되었다.


그 가운데서도 타이틀곡 ‘원 샷, 투 샷’은 보아의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지난 달 힙합 스웨그 넘치는 ‘내가 돌아’로 걸크러시를 보여줬던 보아는 묵직한 킥과 베이스, 경쾌한 신스 사운드에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댄스곡 ‘원 샷, 투 샷’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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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에서 흐르는 spangles are falling down/ 반짝이는 세상 그 곳에서 나를 적셔놔/ 황홀한 시간 속에 주인공은 너와 나/ Ain‘t no one, yeah nobody’

보아가 직접 작사한 가사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재치 있게 다루고 있다. 사랑에 빠지는 찰나와도 같은 순간을 불꽃이 터지는 장면에 비유해 곡의 매력을 끌어 올렸다. 보아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도 두 남녀는 지하철 선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본능적인 춤사위를 이어간다. 보아의 안정적인 보컬에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중독성은 더욱 높아진다.

한편, 보아의 첫 미니앨범 ‘원 샷, 투 샷(ONE SHOT, TWO SHOT)’은 오는 21일 음반 발매될 예정이며,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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