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사장은 지난 20일 수원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125만 수원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고품격 브랜드 수원 완성’하겠다”며 “도시공사 전 직원들과 함께 주인의식을 갖고 소통하면서 ‘수원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일류공기업’ 달성을 위해 현장에서 뛰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82년 공직에 입문한 이 사장은 수원시 팔달구 세무과장, 경기도 공영개발사업단 용지과장, 경제정책과장, 정보화기획단장, 경기도 양평부군수,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8년여 동안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경험을 통해 얻은 효율적 시설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