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1인당 296,130원씩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학생은 모두 1만1,650여명이다. 시는 이를 위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올해에는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