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의 시세가 한 달만에 10%대로 올라섰다. '거품 붕괴'를 예견했던 금융감독원이 2달만에 '정상적 거래 지원'으로 입장을 180도 바꾸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가상통화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비트코인 기준 김치프리미엄은 10%를 웃돌고 있다. 전세계 거래량 기준 1위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1만1681달러, 국내 거래소 거래량 기준 1위 업비트 가격은 1만2959달러다. 업비트 가격이 비트파이넥스보다 10.94% 높은 수준이다.
김치 프리미엄이 10%대로 회복한 건 한 달여만이다. 올해 초 50%선까지 치솟았던 김치 프리미엄은 정부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쪼그라들었다. 지난달 말 '실명 거래제'가 도입되면서 4%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측정 기준인 비트코인 시세도 1400만원을 돌파했다. 실명 거래제 도입 3주만인 지난 1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최고점을 경신 중이다.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전 가격보다 11.73% 오른 141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통화(알트코인)들도 마찬가지다. 대표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2.53% 오른 109만5000원, 라이트코인은 16.39% 오른 29만3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거래소 빗썸에서는 11.71% 상승한 140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63% 오른 109만2000원에, 라이트코인은 17.32% 오른 29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상화폐 관련주인 비덴트와 옴니텔이 나란히 3% 상승세를 기록하고있어 주목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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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상화폐 관련주의 전망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단일 종목에는 많은 변수가 있기에 실시간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 ‘엑스원’에서는 위와같은 유망 종목의 재무정보나 앞으로의 동향 등을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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