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서울 구로구에 개원하여 현재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어린이병원으로 자리잡은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의 우리아이들병원이 3월 성북구에도 개원한다.
개원당시 총 7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시작으로 4년여간 우리아이들병원은 80만명이 넘는 외래환자를 기록하면서 체계적이고 다각화된 진료환경을 위해 힘써왔다. 해당 병원은 소아정형외과, 소아내분비과 & 심장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등 청소년관련 진료분야를 세분화해 현재는 소아청소년 관련 전문의 17명이 일반 진료만이 아닌 아이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마음까지 아우르는 Total care system 을 구축하고 있다.
의료법인 우리아이들 의료재단은 더 많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성북구에도 소아청소년과 관련 전문의 13명으로 시작하는 어린이 병원을 개원한다. 개원예정인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지상 10층, 지하 3층의 입원병실 60병상 규모의 어린이 병원으로 총 13명의 소아청소년 관련 전문의를 필두로 일반 소아진료와 함께 소아 심장과, 소아 내분비과, 소아영상의학과, 튼튼클리닉(영유아 검진 & 모유수유, 영양클리닉), 마음튼튼클리닉(소아정신건강 의학과 & 인지정서 발달연구소) 를 개설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일반 소아진료가 이루어지는 2층의 Sick-Baby zone 과 영유아검진 및 예방접종, 영양삼담등이 이루어지는 3층의 Well-baby zone으로 대상 환아의 병원내 이동 동선을 분리하여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였으며 입원병실 또한 1인실과 2일실만을 운영하여 원내감염의 위험도를 최소화 하고 보다 쾌적한 입원환경을 구축했다.
또 최신의 소아에 특화된 저선량 디지털 x-ray, 정밀 초음파 & 심장 초음파 기기 등의 영상의학 장비와 신속한 결과보고가 가능한 최신의 임상병리기기들을 갖추고 있으며 채혈전문 간호사를 두었다.
의료법인 우리아이들 의료재단의 정성관 이사장은 “대형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부모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다각화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제공함으로써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피는 것이 우리아이들 병원의 목표다. 앞으로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인 어린이 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