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인도 뱅가루루에서 열리는 서남아 최대 공조 전시회 ‘ACREX India 2018’에서 ‘무풍 냉방’ 기술을 적용한 공조 솔루션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전 세계 30개국 600여개 공조 업체가 참가하고, 5만명의 거래선이 찾는 대형 전시회로, 현지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도 전통 복장을 한 삼성전자 모델이 무풍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시스템에어컨 360 카세트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가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무풍 냉방’ 기술을 적용한 공조 솔루션을 서남아 최대 공조 전시회에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인도 뱅갈루루에서 열리는 서남아 최대 공조 전시회 ‘ACREX 2018’에 참가해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30개국 600여개 공조 업체가 참가하고, 5만명의 거래선이 찾는 대형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무풍 냉방 기술이 상업용으로 적용된 천장형 실내기 ‘무풍 1Way·4Way 카세트’와 ‘시스템에어컨 360’을 전시한다. 기존 제품보다 바람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무풍 4Way 카세트’는 올 상반기 인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매년 기록적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 기후에 특화된 대용량 시스템에어컨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