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교통공사·부산대, 도시철도 연구개발·인력양성 매진

22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대학교가 협약을 맺고 도시철도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22일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대학교가 협약을 맺고 도시철도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대학교가 도시철도 선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대와 함께 22일 부산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도시철도분야 연구개발과 지역인재 육성, 기술정보 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정보교류 및 자문을 바탕으로 국가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세미나 및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할 예정이다. 또 외자로 수입되는 도시철도 부품의 국산화와 도시철도 선진화를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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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을 대표하는 산학기관이 힘을 합친 좋은 예”라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한층 더 공헌하는 부산도시철도가 되겠다”고 전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두 기관이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연구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학생들도 현장을 접하며 살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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