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젠플러스가 생산하는 인간 인슐린분비 돼지의 췌도는 인간의 인슐린으로 혈당치를 낮춰 당뇨를 치료한다. 현재 인간 인슐린 분비 돼지의 췌도에 생체 적합성 고분자 재료로 이루어진 피막화 기술을 접목하여 당뇨병 치료제 시제품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올해 안으로 원숭이를 활용한 전임상 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삼성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형병원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발명의 국내특허취득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등 주요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외특허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며, 돼지췌도 이식제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본 연구소는 이미 다양한 형태의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했으며, 현재 국내 연구소 및 대학 등에 자체 개발한 연구용 돼지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제조특허를 취득한 인간 인슐린 분비 돼지의 지속적인 추가생산을 통해 췌도이식제 상업화에 성공하여 당뇨병 정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