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우유 브랜드 ‘내추럴플랜(사진)’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패키지도 ‘1A’ 등급 원유의 신선함과 강화된 기능성을 부각하는 쪽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이미 출시된 ‘내추럴플랜 클래식’은 면역력 향상에 좋은 아연을 첨가해 기능성을 높였다.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을 위한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도 새로 나왔다. 기존 200㎖ 우유에 비해 지방을 44% 줄였으며(기존 3.6g/200㎖, 리뉴얼 2g/200㎖), 효소로 유당을 분해해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내추럴플랜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검은콩과 렌틸콩, 오트밀, 퀴노아를 첨가했다. 여기에 우유 단백질을 추가하고 지방은 낮췄다. 300㎖ 크기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바쁜 아침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주목할 만 하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내추럴플랜’은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함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팩에 담아냈다”며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