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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건강챙기기] 동국제약 치센캡슐, 말 못할 고민 치질 먹는 약으로 관리





치센 캡슐치센 캡슐


치질은 발생하는 부위가 민감한데다 ‘청결하지 않아 발병한다’는 잘못된 선입견으로 인해 가족끼리도 숨기는 경향이 있는 질병이다. 실제 2016년 기준 전체 치질 수술 건수는 연간 20만 건에 달해 전체 수술 항목 중 2번째로 건수가 많은 질병이지만 외래 방문자 수는 98위에 그칠 정도로 적다. 외래 환자 수 대비 수술 건수가 높은 이유는 치질을 질환 초기 부실하게 관리하거나 방치하다가 중증이 되어서야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086450)이 선보인 치질약 ‘치센캡슐’은 이처럼 저도 모르게 숨기게 되는 질병인 치질의 초기 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센캡슐은 하루 2회, 1회 1정을 꾸준히 복용함으로써 증상 개선을 도모하는 ‘먹는 치질약’으로 연고 등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다. 또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기에 병원 방문 없이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성분은 혈관 탄력을 개선하고 혈액 순환을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과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개선해준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치센캡슐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복용하게 한 임상시험 결과 통증과 출혈 등 대부분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도 높다. 무색소 캡슐을 적용해 민감한 소비자들 또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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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관계자는 “치질은 컨디션에 따라 호전되거나 악화하기를 반복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만성질환이므로 중증으로 발전할 경우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이 크다”며 “증상이 반복된다면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초기부터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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