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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이지훈, 패피 ‘유과장님’ 그뤠잇 수투핏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 합류해, 열혈 촬영 중인 배우 이지훈이 촬영 근황을 전해 왔다.

이지훈은 [같이 살래요] 촬영대본을 가르키며 촬영 현장에서 인증샷을 전해 눈길을 끈다. 회사원 겨울패션의 정석인 쓰리 피스의 완벽한 수트핏으로 무장한 이지훈은 ‘유과장’으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이다.



이지훈은 극 중 김권이 분한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최문식 팀장’의 부하 ‘유과장’ 역으로, 빌딩주(장미희)의 금수저 아들 ‘최문식(김권)’의 오른팔로 막강 콤비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다.


‘최문식’을 가장 근접에서 보좌하지만, 때론 입바른 소리로 금수저 갑질에 찬물을 끼얹기도 하는 인물. 김권과 장미희 사단으로 극에 활력을 부여하는 감초역할로 활약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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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유동근)’네 4남매에게 빌딩 로또 ‘새엄마(장미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030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아이 캔 스피크> <불한당> 등 한국 영화계에서 씬스틸러로 활약이 돋보였던 이지훈은 [같이 살래요]로 [직장의 신] 이후 5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만큼 안방극장에서 뜨거운 활약이 기대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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